오키나와 여행 사나이들의 취향 저격,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 & 다이너 요즘 대부분의 카페는 블링블링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쁜 카페들이 있다면 사나이들을 위한 거친 카페도 있어줘야 하는 법.오키나와 중부, 후텐마 미군 기지 근처의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다이닝"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딘가 투박한 사각형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을법한 차고지가 등장.내부는 커다란 네이키드 오토바이와 오래된 자동차가 보입니다.여기가 카페가 맞긴 한 걸까? 조금 돌아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역시 오래된 차고가 나옵니다. 언제부터 이용되었는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마차. 영화에서나 보던 클래식 자동차. 오래전 모델의 "BMW 미니" 어릴 적 로망이었던 소방차까지 있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 가게의 한편에는 최신식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외국인 주택가에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313 샌드위치 카페 오키나와 나하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으로 가다 보면 우라소에시에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가 있습니다. 예전 아메리칸 빌리지의 부지에 캠프 킨저가 있을 무렵 그 주변의 지역의 주택이 포화 상태가 되자, 각지에서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중 한 곳이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작은 언덕이였지만 와일드하게도 "다이너마이트"로 언덕을 폭파시키고 70여 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캠프 킨저가 반납되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조성되면서 여기서 살고 있던 미군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시작했고 빈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건물이 오키나와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 지역..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미국의 서해안과 콜라보, ZHYVAGO COFFEE ROASTERY(지바고 커피 로스테리) 오키나와에서 차로 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errdaytrip.com/22?category=996363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errdaytrip.com아메리칸 빌리지 에서도 특히 유원지에 온 느낌이 나게 하는 "데포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사진의 장소처럼 알록 달록하여 마치 오사카의 "USJ"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이토만의 소고기 잘 하는 집, 니쿠고텐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츄라산 비치"의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니쿠고텐"에 왔습니다.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근처에는 오키나와 남부 리조트로 유명한 "사잔 비치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오키나와 유명 정육 회사인 "규완"의 야키니쿠 체인점의 본점으로 건물은 상당히 크고,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긴 편한 곳이었습니다.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만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터치패널로 해야 합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저것 눌려보면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점원에게 주문은 안되지만 메뉴도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야키니쿠점이였는데 메뉴에도 "드링크가 포함되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 더보기 고치 여행 : 평일과 주말의 메뉴가 바뀌는 색다른 라멘 전문점, 토리토사카나 고치현 시내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토리토사카나(닭과 생선)"을 왔습니다. 고치시 중심가인 "혼마치"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고치성 관광이 끝나고 도보 10분이면 올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입구에는 벌써부터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깔끔한 흰색과 원목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인상이 들게 합니다. 드디어 앞의 사람들은 다 들어가고 마지막 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문 앞에는 기다리면서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면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그런데 캘린더가 있고 뭔가 복잡하게 적혀 있군요.자세히 읽어보니 동그라미는 휴일, 삼각형은 점심, 초록색 네모는 라멘 오리의 영업일이라고 합니다.오리의 영업일이라니 무슨 말이지? 마스코트 오리가 사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평일에는 닭과 생선.. 더보기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 바다를 한눈에, 천공의 테라스 OOLOO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난죠시에 위치한 "천공의 테라스 OOLOO"를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라고 하면 남부와 북부가 유명한데, 특히 남부는 현지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절경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들어가자마자 놀라게 되는 경치네요.바다 쪽은 통유리에 고도도 높아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래서 이름이 천공의 테라스군요. 점심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가득합니다.오키나와 현산 와규 카츠 정식, 아구 치즈 함박스테이크, 오루 특제 오므라이스, 새우 패션 크림 등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입니다.1일 5식 한정의 현산 와규 카츠 세트와 새우 패션 크림을 시켜 봤습니다. 메인을 주문하..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 홋카이도 여행 눈이 오면 커피가 공짜? 조잔케이 카페, 비의날과 눈의날 홋카이도의 중심지인 삿포로에서 차로 60분이면 도착하는 온천지인 "조잔케이 온천마을"접근성이 좋다 보니 관광지로 개발이 많이 되어 그 유수한 경관을 이용한 멋진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조잔케이 온천마을의 "비의 날과 눈의 날"이라는 카페입니다.한겨울에 오면 보시는 것 처럼 가게가 어딘지 찾기 힘들 정도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초행길이라면 가게 근처에 가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지나치고 다시 돌아오기 일수입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니 귀여운 우산 걸이가 있습니다.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하신 거 같네요. 반대쪽 벽면은 칠판 같은 소재로 되어 있고 분필로 눈을 그려 놓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한 경양식과 각종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여기서 유명한 건 젤라토입니다. 주문을 하러 카..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